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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직장인 맛집, 나는 이걸 먹고 일한다
1.양귀비 짬뽕 복직하니 생겨있던 양귀비. 짬뽕이 별로 안매우면서 얼큰~~~하다. 배고플때 짬뽕 매우면 물배차는데 여긴 그럴염려가 없다. 진한 국물에 홍합이 가득! 홍합짬뽕 6500. 가격도 착함. 마늘탕수육이 맛있다고 한다. 2. 은행나무집 추어탕 얼큰~하고 든든하게 먹고 싶을때 가는곳. 미꾸라지 튀김도 주시고 반찬이 때때로 바뀌면서 알차다. 추어탕이 시원하고 맛있음! 가격은 9000원. 3. 후암동 42팩토리 롤이 끝내준다. 너무 커서 한입 불가능. 알차다. 연어보다 새우가 맛있다. 연어는 아보카도랑 연어가 롤 속에 가득 있어야 맛있는데 여기 연어는 롤뚜껑정도 얇게.. 런치초밥도 굿굿. 롤은 10,000원. 런치초밥은 12000원. 4.서울회관 회식으로 가봤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제주 근..
2017.06.12 -
서울역 맛집, 누들박스 만세, 테이크아웃 맛집
기차에 탈때 먹어보고 싶었다 누들박스~~♡ 엄청 빨리 만들어서 그런지 일반 매장보다는 아무래도 맛이 좀 딸리지만 (면상태도 좀 빳빳함) 그래도 이동하면서 먹는 맛이 아주아주 좋다 재밌다 팟타이 최고 은근 매콤하고 계란과 먹으니 맛있다 미고랭도 매콤하니 맛있다 방금 팟타이를 먹을라고 칼퇴에 뜀박질까지했으나 주문이밀려 시간 다 돼 취소 ㅜ ㅜ 엉엉엉 한명만 제쳤엉도 가능했는데 ㅜ 배고픔에 시달리면서 집으로 출발
2017.06.12 -
해방촌 맛집, 기프트 오브 네이처 케밥! 왠지 홈메이드스타일
기프트오브네이처 뭔가 화장품브랜드같으면서도 이렇게보니 또 이국적인 느낌이 훅 해방촌 길 어딘가에 기프트오브네이처 케밥집이 있다 12시에 방문했더니 아디다스 츄리닝 차림이셨던 사장님이 그때서야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셨다 그때 느꼈다 '아..늦게 나오겠다' 메뉴는 케밥 플래터와 호무스&피타브래드 케밥 플래터에는 치킨과 램이 같이나와서 좋다 요렇게 케밥 플래터다 점심시간이 한시간인데 20분 남겨놓고 나와서 내심 맘상했으나 맛은 기분을 가라앉혀준 꿀맛 왠지 메뉴판 사진과 다른 호무스 피타브래드.. 빵이 넘나 맛있음 소스를 팍팍 뿌려주신다 케밥스러운 이 맛과 향이 좋다 난 이 밥도 너무 좋다 이건 사실 무슨 맛인지 ㅋㅋ 밋밋했다 자연의 맛이다 빵이 맛있다 생수값도 따로 내야하는 아메리칸스타일 케밥..
2017.06.12 -
임신한 남자들
을 많이 봤다 오늘 ㅋㅋ 지하철 타니 임산부 석에 죄다 남자들... 확률적으로 반반은 돼야하는디..어쩜 요즘은 임신한 남자들이 많은지 ㅋㅋ 난 임신 했을때도 약간 쑥쓰러워서 되도록 멀리있거나 했는데 말이다. 이건 의무가 아니라 배려의 차원이고 그사람들이 잘못한건 아니란거 안다. 근데 혼자 청승맞게 울적해져서 일부러 배내밀고 옆에서 눈치주는중 ㅋㅋ (누가보면 나는 사실 임산부임ㅋㅋㅋㅋ ) 이와중에 그남자는 내렸고 나는 임산부가 아니기에 계속 문옆에 서있는데 다음정거장에서 그많은 사람중 울아빠보다 나이많은 아저씨가 앉았다. 임산부석은 유난히 남자들이 좋아한다. 사진은 올릴게 딱히없어서 기차 사진 서울역 만세
2017.06.08 -
대마씨 햄프씨드 효능 및 섭취방법
얼마전 햄프씨드를 구입했다. 핵꿀딜이 있었기 때문이다. 슈퍼푸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가격도 많았기에 고민했었다. 과연 이 슈퍼푸드가 가격만큼의 값을 하는걸까. 알고보면 전통(?) 곡식이 더 영양소가 풍부했던 경우, 수입과정에서의 위생문제 등등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핵꿀딜 앞에서 '어머 이건 먹어야해!' 생땅콩이 더 부드러운 상태인 것 같은 식감과 맛. 맘에 쏙 들었다 ㅋㅋㅋ 엄청 퍼다 먹었다. 맛있네 개봉 후 냉장보관해야하는데 사무실 책상 위에 놓고 튄건 안비밀. 두부의 다섯배가 넘는 단백질이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머리도 좋아질것같다. 이러다 영재되겠어... 식이섬유가 많고 식물성 단백질이 두부의 5배에 달한다. 혈당 조절 능력도 있어서 당뇨를 예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2017.06.07 -
아웃라스트 대란, 가습기살균제 사건 떠오르게 해
와 진짜 이제는 애를 어떻게 키워야하나 회의감이 들 정도다. 어제 접한 한 회사의 아웃라스트 제품 때문이다. 나는 쓰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브랜드였다. 왜냐면 예뻐보이고 좋아보였으니까.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는 들여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걸 해주고 싶은 엄마들이 99.9%였을 것이다. 그건 가습기살균제도 그러했을 것이다. 다 똑같았다. 조금 더 알아보고 조금 더 잘 키워보려고 했던 선택이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면 그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갈기갈기 찢긴다. 나도 분명 이 제품을 구입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기에 더욱 감정이입이 된다. 지금 내가 쓰는 제품 중에 이런 것이 있을까봐 두렵다. 아이들과 엄마들은 영문도 모른채 병원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고통..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