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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of맛]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 광화문 특급 맛 김치말이국수/김치말이밥
[이북손만두 김치말이밥] 광화문에만 있는 광화문 초특급 맛집. 광화문에서 특별한걸 먹고싶다면, 괜히 어정쩡한거 먹지말고 요기를 가보시길!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은 물론이고 이미 방송을 타고 특급 맛집이 된 곳이다. 김치말이 국수가 다 뻔하지~라고 생각했다면 이곳의 국물을 먹고 심히 놀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한번 먹어보면, 다른 김치말이 국수는 혀에 안찬다. 시원하면서도 끝내주게 깊은 맛.
2014.07.23 -
[태백 영동선 열차 충돌]열차충돌이라니..열차충돌이라니...
퇴근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하고 있는데 속보로 열차충돌...그리고 다들 이렇게 말하지 '올해 왜이러지' 정말 무시무시한 해가 아닐 수 없다.. 휴가철이라 청량리에서 강릉으로 놀러간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부상자가 많을까 걱정이다. 정말 요즘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
2014.07.22 -
광화문 한복판에서 인생 한복판 고민
[광화문 스벅에서] 내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운이 좋아서, 서울에서 공부하고 서울에서 일하고 서울에서 놀고 있다. 서울에 있어서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가 서울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누리고 있으니 별로 간절히 원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겠지. "진리는 해가뜨는 것과 같다. 언제나 일어나고 있다. 다만 우리가 그걸 모르는 것이다" 내가 치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적같고 행복한 일인지 신경치료 받기 전까지는 모른다. 꼬리뼈를 다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꼬리뼈에 금가고 재채기할때 고통에 힘겨워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이런 식이다. 씹을 수 있고 뼈가 멀쩡한 이 순간이 얼마나 기적같은가. 아 너무 나갔나... 어쨌든,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 그래도 마음이 괜찮다..
2014.07.22 -
[광역버스 입석금지]공포와 한숨의 출근길 대란
점심시간에 열내고 쓴건데... 올리기를 안눌렀네 에헷 오늘도 덜 깬 눈으로 버스에서 내려서 빛을 채 못받아내는 졸린 동공을 햇빛에 드러내지 못하고 손모자를 하고 실눈뜨고 회사를 향해 걸어간다.. 는 뭔소린고. 오늘부터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금지되었다. 이는 수원에서 광화문까지 통근하는 통근녀에게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원래 입석제한인 M버스를 타고 다니긴하지만, 다른 노선 후폭풍으로 대란의 여파가 분명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각히 걱정했던것에 반해.. 오늘아침 당당하게 원래기상시간에 기상한 이 직딩녀는(결국은 늦잠잔거임) '아.. 오늘 지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원래 그 시간에 나가려고 했던것 처럼↗ 침착하게 나갔다. 근데 신기하게 나는, 강남으로 가는 콩나..
2014.07.16 -
티스토리에 둥지를
어서와 ^^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