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
-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롯데월드 임시사용 조건부 승인이라는 기사를 봤다.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차갑다. 나도 사실은 조금 걱정된다. 그리고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결과는 절대 바뀔 일이 없다는 사실이 찜찜하기도 하다. 건물은 최종허가가 나기 전에도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파트로 치면 한 동, 한 동 이런식으로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사실 현재 제2롯데월드처럼 저층부와 고층부를 나누어 임시사용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게 아닐 것이다. 시민들은 이미 불안해 한다는 것과 이미 하늘을 향해 올라간 건물을 막을 방도는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문제되는 사항들은 임시사용 조건부 승인요건에도 나와있듯이 석촌호수 및 그 주변 지반과도 연관이 있어보인다. ..
2014.10.06 -
네이버 블로그의 문제(?) 혹은 진화전야
포스팅을 하다가 네이버블로그 검색에 대한 설문을 작성했다. 요즘 네이버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설문을 크게 관통하는 내용은 이것이다. 과 의 신뢰성 문제. 적당한 선에서 비교를 했기 때문에 나는 솔직히 후자의 쪽을 선택했다. 하지만 만약 극단의 예로서 '대가성이 없는데 정보랄것이 없는 포스팅'이라면 난 전자를 택할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나는 후자쪽에 서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나도 카테고리를 두 개로 나눴다. 대가성이 있는 것은 그쪽으로 분류를 해둔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가성 블로거'들도 최대한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나도 몇번 활동을 해보니 느꼈지만, 그들이 사진을 20장이상 올리고, 위치정..
2014.09.30 -
수원 농수산물센터-새우세상!
새우새우 꽃새우. 구이용새우~ 새우를 사서 구웠다. 소금 위에 놓고. 지글지글 소금 위에서 노릿노릿 요즘 대하 철이라던데 대하도 먹고 얼마전에는 전어도 먹고 아주아주 기분 굿!
2014.09.25 -
철든놈 : 명동 테이스티로드, 고기구이 끝장판
나참, 이렇게 재밌고 맛있는 맛집이라니. 테이스티로드의 안목이 대단하구나 라고 느낀다. 테이스트로드, 한번도 본 적은 없으나 블로그 포스팅 등으로 참고했을때 정말 독특하고 맛있는 집만 쏙쏙! 골라낸다는 그 침샘티비채널이 아니던가! 철든놈 : 명동 고기집 골목으로 들어가니 요런 희한한 건물이 보였다. 간판이 없었다면 음식점인지 헷갈렸을 것이고, 간판이 있다고 해도 영~ 헷갈린다?ㅋㅋ 고기냄새 걱정은 접어두시와요. 여기엔 페브리즈맨이 있음. 요게 16000원어치.(1인분 2꼬치 = 8000원). 겨우 꼬치 네개라고 무시하기엔 기본옵션과 기본양이 꽤 섭섭치 않다. 여자 둘이서 이 꼬치 네 개를 먹는데 나름 풍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고기를 시키면 나오는 냉파스타 양이 어마무시 어마어마 으리으리함! 기본반찬이 이..
2014.09.24 -
수원 짬뽕대전, 교동짬뽕 vs 짬뽕타운
수원 맛집을 치면 종종 나오는 '교동짬뽕'. 광화문 짬뽕을 다 쓸어먹고 다니는 나로서는 당연히 가봐야할 곳들이 슬슬 눈에 띄었다. 젤 유명해보이는 교동짬뽕에 가기로 맘을 먹음. 메뉴가 깔 투더 쌈 우와. 진하다~~ 국물은 고기국물이 진~~하고 완전 얼큰하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진~~~하게 먹으면 좋아할듯. 약간 칼칼한 느낌의 얼큰함이 나름 중독적이다. 나는 좋았다! 호불호가 있긴하더라도 맛집 타이틀은 달만함. 면도 쫄깃. 이번에는 신영통에 있는 짬뽕타운. 여기야말로 정말 그야말로 특색쩌는 맛이다. 호불호가 전자보다 더 극명히 갈리겠는데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듯하다! 짬뽕에서 오향족발같은 그런 느낌이 ㅋㅋㅋ 오향족발 먹어본 적이 없지만, 왠지 그 오향의 그런 느낌. 독특한 짬뽕을 맛..
2014.09.24 -
나의 블로깅 취미생활은...
오늘 기자 후배들을 보고 기자의 사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늘 나온 말 중에 충격적인 말이 있었는데 그것은 기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나타내주는 말이었다. 여자 기자가 배우자 순위로 해녀보다 아래라는 것. 해녀의 인생을 살아보지 못했고 기자가 해녀보다는 배우자로서 나아야 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점을 말하려는것이 아니다. 단지, 예전보다 기자라는 직업의 선호도가 낮아짐이 너무나 현저함을 느낀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요즘은 기레기라는 말도 흔히 쓰이지 않는가. 조금 먼 과거에는 신문이라는 틀, 가까운 과거에는 포털이라는 틀에 한정되어 정보가 흘러갔다. 하지만 이제는 신문은 없어지는 중이고 포털마저도 SNS에 대중들을 뺏기고 있다. 요즘은 그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각자의 플랫폼..
2014.09.24